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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삶이 별거더냐

愚江 2008. 5. 2. 16:41
 
       ♣  삶이 별거더냐  

    삶이 별거라 더냐 밤하늘 반짝이는 별들처럼 묵묵히 살라 하네 어둠에 고요히 흐르는 강물 처럼 말없이 살라하네 세월이 흐른후엔 모두 다 덧 없음을 알 것이라 하네....삶은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라는데 욕심 때문에 실패로 좌절하고....이별로 슬퍼하고 사랑으로 상처 받고 고통 아픔으로 울지 않던가.?? 들꽃이 피기까지 긴 겨울 견뎌내고 척박한 땅에 뿌리 내리고...하물며 우리의 삶이 고통 아픔과 시련이 없겠는가

출처 : 조대부고22회
글쓴이 : 이석행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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