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몸이 가는 길, 마음이 가는 길 -
몸이 가는 길이 있고
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
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
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
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
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
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
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 깨끗해 집니다
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
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사랑합니다
오늘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길을 나섭니다
'좋은글 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스크랩] 봄, 금둔사에 납월매 향기가 가득 (0) | 2009.02.13 |
---|---|
[스크랩] 서로 함께 할때 소중함을 (0) | 2009.01.10 |
귀인 되려면 (0) | 2008.12.31 |
오늘하루가 선물입니다 (0) | 2008.12.20 |
[스크랩] 芝蘭之交를 꿈꾸며.... (0) | 2008.12.20 |